승동표 작고 10주년 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서 열려
시민일보
| 2006-07-26 19:13:24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전시예정이던 ‘승동표 작고 10주년 회고`전을 오는 8월6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의 호응이 좋았고, 방학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초 7월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시될 계획이었던 ‘잊혀진 작가 김범렬전` 은 오는 8월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미술관 주요기획전의 하나로 ‘잊혀진 작가 발굴기획전’을 계획했다.
이것은 한국 근·현대미술기에 활동했던 많은 작가들 중 뛰어난 예술적 역량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작가들을 발굴, 그들의 작품과 정신세계를 재조명해 부족한 우리 미술문화의 공백부분을 보충하고 한국현대미술의 궁극적인 발전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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