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데이 - 4대천왕쇼’ 11일 연다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올림픽공원서 개최

시민일보

| 2006-08-07 19:02:13

국내 최대규모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2006 투니버스데이-4대 천왕쇼`가 11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상상 속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구현,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방송 중인 ‘개구리중사 케로로`, ‘장금이의 꿈`, ‘짱구는 못말려`, ‘나루토`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버즈, 파란, 원투 등 가수들의 애니메이션 주제곡 공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집으로` 팀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합동 콩트 공연, ‘고음불가`팀의 영상 공연, 캐릭터쇼, 난타 공연, 유명 성우와 만남, 액션 군무팀의 애니메이션 속 장면 시범도 준비돼 있다.

케로로 소대원 5명과 장금이, 검정고무신의 기영·기철이, 짱구와 액션가면, 아따맘마 가족들, 나루토 등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수십명도 무대에 오른다.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성우들인 양정화, 류점희, 시영준, 김 장, 이인성 등도 출연한다.
이날 이벤트는 투니버스가 올 초 방송한 드라마 ‘에일리언 샘`의 주인공인 장근석과 박슬기가 진행한다. 선착순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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