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가족사랑 전도사 되다
시민일보
| 2006-09-11 19:58:24
올 가을 유일한 가족영화 의 주연배우 유승호가 가족사랑 전도사가 되었다.
지난 10일 청태산 휴양림에서 열린 부자(父子)사랑 콘서트에서 유승호 군은 가족사랑 전도사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유승호 군은 아버지에게 띄우는 편지를 낭독하며 연기활동을 하느라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눈시울을 적시기까지 한 유승호 군은 중학생이 되면서 아버지가 자신의 든든한 후원자임을 느끼게 되었고 그 크기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유승호 군은 “영화 가 가족영화라 촬영하는 내내 부모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관객들도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부모님과 가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서늘한 바람과 함께 따뜻한 감성영화가 기다려지는 가을, 영화 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는 성깔 있는 소년 ‘찬이’와 한결 같은 개 ‘마음이’가 펼쳐가는 가슴 찡한 동거스토리로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