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못난이 ost 인기 짱
시청자게시판에 OST문의 쇄도
시민일보
| 2006-09-13 20:02:38
매주 방송 때마다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SBS 금요드라마 (연출 신윤섭, 제작 스타맥스)의 OST가 드라마 인기만큼 화제이다.
는 나이 서른이 넘도록 행복이란 것을 모르고 살아 온 두 남녀 주인공의 진정한 행복 찾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김지영, 김유석, 박상민, 왕빛나 등 네 명의 남녀주인공의 열연과 방송 내내 감동과 웃음을 넘나드는 드라마 내용 덕분에 지난 8일 10회 방송 분에서 2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 인기 상승곡선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바로 OST이다. 드라마 첫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 OST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드라마 타이틀과 앤딩 크레딧에 흐르는 조장혁의 “기억상실”과 서문탁의 “My life”를 비롯, 이진미의 “한마디” 등은 모바일 컬러링과 벨소리 다운로드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주인공인 ‘진차연’의 테마곡이면서 역할을 맡은 김지영이 직접 부른 노래인 “하루”와 앞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하면서 부르게 될 “사랑의 불씨” 등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중이다.
제작을 맡은 스타맥스의 신병철 대표는 “드라마에 있어 음악은 부가적인 요소가 아닌,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여러 요소들 중 중요한 한가지이다. 이번 OST 곡들이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 준비해 온 음악이 드라마 내용과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 곡 한 곡 공을 들여 제작한 만큼 드라마뿐 아니라 음악도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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