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디컬렉션 예매열기 뜨거워

‘몽골리언 핑퐁‘, ‘여자 정혜’등 호평 잇따라

시민일보

| 2006-09-18 20:00:51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CJ인디컬렉션 (주최_ CJ엔터테인먼트 / CJ CGV)의 예매 열기가 뜨겁다. 얼마 전 예매를 시작한 CGV상암은 , , 등 기개봉작들을 비롯해 미개봉작의 예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미개봉작의 일반시사 역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일반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데 특히 은 감독 닝 하오의 신작 이 오는 10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아직 많은 관객들이 관람하지 않았는데도 불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역시 춤에 대한 젊은이들의 거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과 함께 아시아 영화가 아님에도 큰 관심을 받는 중이다.


한편 는 아시아 각국의 수작들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관객과 평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던 , , , 등의 영화들도 라인업에 포함돼 열악한 국내인디영화계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개봉 당시 짧았던 상영기간 때문에 관람 시기를 놓친 관객들과 상업영화의 홍수였던 여름 시즌이 끝나고 다양한 영화를 추구하는 관객들에게도 이번 영화제는 의미하는 바가 클 것이다. 인디영화광들의 소중한 추억이 될 는 오는 21일 CGV상암에서, 그리고 10월 5일부터는 CQN명동으로 옮겨 계속 관객들과의 조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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