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그의 열정에 침몰되다
다음 미디어등 게시물에 네티즌 호평 댓글 ‘폭발적’
시민일보
| 2006-10-15 19:36:28
연일 주요 포털 사이트 평점순위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입소문을 자랑하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감독 이준익 | 주연 박중훈, 안성기 | 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주)씨네월드)에서 최곤(박중훈 분)의 20년 지기 매니저 ‘박민수’를 연기한 안성기에 대한 호평이 네티즌 사이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daum 미디어 게시판에 올라온 ‘ 이준익 감독이 말하는 50년 배우 안성기’ 라는 제목의 게시물(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movie/read?bbsId=B0017&articleId=106) 은 13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이틀 동안 230건이 넘는 리플이 달리며 배우 안성기에 대한 평들이 이어졌다. 이 게시물은 캠퍼스 헤럴드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준익 감독과의 대화’중 이준익 감독이 말하는 안성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으로 이 감독은 “를 안성기에 대한 헌사의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작품에 잘 묻어난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할 정도로 안성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 게시물에 대한 네티즌의 댓글은 가히 폭발적이다. ‘왜 안성기를 국민배우라고 칭송하는 지 알겠다. -bawolra’ 라는 평부터 ‘안성기처럼 늙어 가고 싶다. -달빛’, ‘저도 정말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이런 대배우가 계신 것이 흐뭇합니다-흐앗’ 라는 평과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보고 나서는 큰 감동으로...안성기라 는 배우에게 다시 한번 대단함을 느낀 그런 영화였습니다.-멋진 우주님’ 이라는 평까지,안성기의 연기에 대한 칭찬은 영화 에 대한 감동으로까지 이어졌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 중 ‘배우 안성기, 그의 길을 걸어보다’ (http://blog.naver.com/chosungrae/140029460314) 라는 포스트는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요즘 뜨는 이야기’ 코너에 소개 되어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957년, 아역 배우로 데뷔하던 시절부터 2006년까지 안성기의 영화 인생을 사진과 짧은 글로 요약해 정리한 이 포스트의 말미에는 ‘2007년에도 2010년에도 그의 연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배우 안성기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
네티즌들의 이러한 반응은 안성기라는 배우를 오랫동안 보아온 나이든 세대는 물론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 사이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올해로 데뷔 50년을 맞은 한 배우에 대한 젊은이들의 진지하고 진심 어린 관심이 의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랫동안 국민배우라 불리며 영화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일들에 앞장서고 후배 연기자들과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안성기. 그가 데뷔 50주년이 되는 해에 선택한 기념비적인 작품이 바로 다. 포털 사이트뿐 아니라 영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 배우 안성기는 영화 의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안성기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는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현재 입소문을 타고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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