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음악회 8일 개최

노원구립여성합창단

시민일보

| 2006-12-05 19:27:10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오는 8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련된 여성합창단 정기음악회는 조민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테너 신동호, 가수 소리새 등이 출연해 총 90분간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또 대관령, 날 좀 보소, Ave Maria, Gloria in Excelsis Deo, 오페라의 유령 등 총 11곡의 가곡, 민요, 영화음악을 들려주고 신동호씨가 ‘오페라 리골렛토’ 중 ‘La Donna e’mobile’를 부르며 관객과 함께 하는 공연을 펼친다.

소리새는 ‘그대 그리고 나’, ‘계절의 길목에서’ 등을 들려준다.

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89년에 창단돼 1999년 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대상, 2000년 전국합창경연대회 대통령상, 2005년 서울시합창경연대회 금상, 올해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수준 높은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 로스엔젤레스, 중국 심양시 초청공연 그리고 일본 토야마시합창단, 심양시합창단 내한 합동공연 등 국제교류에도 앞장서 왔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 문의사항은 노원문화예술회관(3392-5721~5)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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