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신년음악회 연다
임형주-獨 바이에른 쳄버오케스트라
시민일보
| 2007-01-14 18:34:15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독일 명문 바이에른 쳄버 오케스트라의 2007년 첫 무대가 2월 2일 오후 8시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03년 데뷔한 이래 3년 동안 발매된 5개의 앨범이 모두 클래식 챠트 1위를 고수한 팝페라의 제왕 임형주. 공연 때 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수많은 팬들이 열광한다.
클래식에서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며,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을 지닌 가수이다.
약4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BKO는 창단 당시부터 유려하고 선명한 사운드로 이미 언론의 화려한 주목을 받았으며,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창립자인 울프 클라우제니처의 지휘 하에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특히 독일의 현대 음악의 거장인 칼 하인츠 슈톡하우젠은 2004년 창단 25주년을 기념하여 자신의 작품을 초연한 것은 이 악단 최고의 긍지로 남아 있다.
입장료는 R석 : 3만원, S석 :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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