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옛 영화 누리자”
강서영상 미디어센터 시네마데이 연중 운영
시민일보
| 2007-02-11 19:32:09
‘강서구민회관으로 영화 보러오세요.’
서울 강서영상미디어센터가 2007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상미디어 프로그램 제공의 일환으로 ‘수요시네마데이’를 마련했다.
11일 강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방화 및 외화를 매주 수요일 2차례 (오전 11시, 오후 2시) 흘러간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흘러간 영화 상영회에서 진행될 영화 중 방화는 무료이며, 외화는 1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운영, 상영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내 소공연장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이용객의 호응도에 따라 대공연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강서영상미디어센터는 설날 특집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청춘의쌍곡선’, 19일 오후 2시 ‘해저2만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요시네마데이’는 흘러간 명화를 다시 보는 감동과 함께 온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강서구민회관과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복합 문화 공연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