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 선율에 아픔도 잊는다
마포구보건소, 매월 둘째주 목요일 ‘작은음악회’ 열어
시민일보
| 2007-03-18 19:07:53
‘아름다운 트럼펫 소리가 울려퍼지는 보건소로 오세요’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보건소가 건강주고 사랑받는 보건소 만들기 일환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나른한 점심시간에 휴진까지 겹쳐 지루한 대기시간, 민원인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매월 2째 주 목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까지 편안한 작은 음악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 15일 보건 민원실에서 첫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편 보건소는 친절과 미소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매월 1회(4째주 금요일) 직원교육의 날로 정해 웃음치료 강사를 초빙해 친절과 미소에 대한 강의를 실시, 각종 회의 시 ‘하하 운동’을 실시하는 등 사랑받는 보건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무진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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