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용감독 ‘무림여대생’ 아시아서 눈독
중국·일본등 개봉전부터 판권 구매하는등 반응 뜨거워
시민일보
| 2007-04-04 20:16:19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관객몰이를 한 바 있는 곽재용 감독이 이번에는 신작 ‘무림여대생’(제공/배급 프라임엔터테인먼트/제작 영화사 파랑새)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곽재용 감독의 2007 신작 ‘무림여대생’은 국내 개봉이 결정되기도 전에 일본과 중국, 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이미 판권을 구매한 상황이다.
일찌감치 흥행을 예감한 아시아 각국의 영화 수입사들은 본국의 개봉을 서두르기 위해 ‘무림여대생’의 국내 개봉을 오매불망 고대하고 있는 것.
‘무림여대생’은 아시아전역 개봉 2주전에 국내에서 전 세계 프리미어를 가질 예정으로 막바지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영화 내용을 살펴보면 중원의 도가 땅에 떨어지든 말든 사랑 찾아 가문버린 말괄량이 무림여대생 소휘(신민아 분)와 그녀를 첫눈에 반하게 한 아이스하키 선수 준모(유 건 분), 무림계에 봉착한 위기를 타파위기 위해 막중한 임무를 띄고 둘 사이를 방해하는 어릴적 무술친구 일영(온주완 분)과의 애정 사수기를 그린 무림여대생 이야기.
올 7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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