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장묘문화 선도하는 ‘가족봉안묘 시안’
광주 오포읍에 13만평 규모 단지 조성… 매장묘+봉안형식 접목
시민일보
| 2007-06-06 18:13:08
서울 강남서 25분 걸려 성묘하기 편리… 1위당 약120만원 분양
서울 강남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가족봉안묘 시안’이 핵가족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묘 형태의 맞춤식으로 자손대대로 사용할 수 있는 영구성을 특장점으로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옛 지명말로 능골이라 불리는 시안은 왕릉을 모시는 자리라는 뜻으로, 이는 예부터 최고의 명당이라고 불리웠던 유례를 반증하고 있다. 매장묘와 봉안형식이 접목된 가족봉안묘는 화장한 유골을 유골함에 담아 봉안묘 내부에 가족단위로 안치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분양 중인 재단법인 시안(1577-5080)은 약 13만평 규모의 대단위 봉안단지로, 약 42%의 봉안지구와 비슷한 규모인 약 44%의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최적하고 아늑한 봉안묘로서 최상이다. 또한, 서울 강남에서 25분, 분당에서 7분 거리에 있어 서울과의 근접성이 가장 큰 특징이며, 성남·용인·광주·수원 등의 인근 수도권과도 가까워 멀고 긴 성묘문화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기에 최적합이다.
디자인면에서도 전통적인 성묘문화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수려하고 깔끔한 고품격의 전통미와 모던한 현대식의 세련미를 가미한 모델이 무려 20여종이나 된다. 더불어 충분한 묘역공간이 있어 대가족단위의 경건한 참배가 가능하다. 또한, 시안만이 가지고 있는 십장생 테마묘역과 이중구조로 설계되어 견고한 석물 설계는 경건함과 깔끔함, 정교함을 동시에 갖춘 시안만의 고유 디자인이다.
가족봉안묘 시안은 1기당 12위에서 36위까지 모실 수 있어 보통 선산이 없거나 부족해 가족들끼리 따로 떨어져 모셔져야 하는 불편함 없이 대단위의 가족 또는 4인 가족 기준으로 3대 이상을 함께 모실 수 있는 특징이며, 핵가족화 트렌드에 따라 4위형의 모델과 저렴한 가격으로 비용부담을 줄인 벽체식 2위형의 봉안담 모델도 출시되어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2001년 정부가 납골제도를 본격 도입한 이래 화장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05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는 등(52.3%) 화장과 이에 따른 봉안묘가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따라 장묘 형식이 민족 정서를 고려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매장묘와 봉안형식이 접목한 방식인 가족봉안묘가 그것으로, 전통 문화와 국민의 정서에 어울리는 한국형 장묘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 전통 효(孝) 정신의 계승
가족 봉안묘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화장이라는 합리적인 화장문화에 우리 민족의 경로 효친 사상을 접목했다는 점이며, 기존 봉안당이 다른 가족의 유골까지 구분 없이 함께 모셔져 있어 참배가 어렵고 집단 창고와 같은 분위기를 주었다면, ‘시안’은 가족 단위로 유골이 안장되어 있어 충분한 묘역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 경제적 비용
합리적인 비용 또한 가족 봉안묘의 큰 장점이다. 재래식 매장 묘지는 묘지 구입을 비롯 매장 절차 과정에서 상업적 비용이 발생해 가계에 큰 부담을 준다. 재래식 매장묘가 1기에 약 300만~500만원, 봉안당이 1위에 약 400만원이지만 가족 봉안묘는 1위당 약 120만원 정도가 소요되어 경제적으로 매우 저렴하다.(1기= 24위 기준으로 2800만원. 즉, 1위당 약 120만원)
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장묘법 개정으로 개인 묘지가 60년, 공원 묘지가 15년 후에는 의무적으로 이장을 해야 하지만 가족 봉안묘는 대대손손까지 대물림 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이러한 의무 이장은 추후 이장 비용까지 발생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 생활과 가까운 묘지
거리가 먼 고향에 산소가 있을 때는 한식과 추석에 성묘하는 오랜 전통 문화의 전통마저도 지키기가 쉽지 않다. 휴일에는 성묘 차량과 나들이 차량까지 한꺼번에 몰려 교통 체증이 늘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먼 거리의 묘지는 자주 찾아 뵙지 못하고 지속적인 관리 또한 어려워 조상 숭배의 전통이 무너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파할 수 있는 대안이다.
‘생활과 가까운 묘지’를 표방하는 ‘시안’은 서울 근교에 입지하여 성묘가 용이하고, 분당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하여 성묘시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고, 언제든지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성묘길에 오를 수 있다. 또한 자연 녹지공간을 충분히 활용한 환경친화적 테마 파크 조성으로 나들이 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재단법인 시안 조찬수 대표는 “전통적인 충효 사상과 의식은 그대로 고수하되 매장 형식이나 비용은 소비자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방식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가족 봉안묘는 국토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국가 정책에 어긋나지 않고, 성묘 시 공간 제한을 받던 일반 봉안당에 비해 경건한 참배 형식을 갖출 수 있어 국민 정서와 묘지 왕국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장묘 문화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1976년 7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시안은 30여 년의 봉안시설 운영 경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공원운영매뉴얼을 바탕으로 시설 보수, 벌초 관리, 신속하고 준비된 재해예방대책을 상시 마련하고 있어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가족봉안시설이라 평가 받고 있다.
*분양 문의: 홈페이지 www.sianpark.co.kr, 전화 1577-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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