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2동 신청사 오늘 첫삽
은평구, 마을문고등 들어서
시민일보
| 2008-12-15 18:45:11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사무공간 확보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16일 오후 3시 갈현2동 청사(갈현동 502번지의 3)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15일 구에 따르면 신축되는 갈현2동 청사는 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마을문고 등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구는 사업비 2965억원을 들여 토지면적 721.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연면적 998.5㎡)을 짓는다. 1층은 민원실, 회의실, 전산실, 모유수유실 등이, 2층은 마을문고, 홀, 동대본부가 들어서고, 3층은 취미교실과 다목적실 등을, 지층은 기계실, 창고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내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직능단체장 및 위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기공식 행사는 명예감독관 위촉장수여, 시삽,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재 갈현2동 주민센터는 갈현2동 460-8(뷰웨딩홀 2층, 연신내 위치)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