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 여직원회는 추운 겨울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의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23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7층 대강당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바자회에서는 지역내 업체에서 기증한 의류와 속초ㆍ무주 등 자매도시의 특산물인 건어물 및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중부시장에서 취급하는 말린 국산 나물류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등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일일찻집 코너에서는 떡은 물론 중구차 등 한방차도 즐길 수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내 어려운 주민과 직원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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