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손길 값진 땀방울

강서구의회, 쓰레기수거등 도와

시민일보

| 2008-12-25 17:56:19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한파 속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지역내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3시30분경 마곡동 쓰레기 중간집하장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청소 작업을 마친 후 구의원들은 가양4복지관으로 이동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인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석주 복지건설위원장은 “눈으로만 봤던 현장을 직접 체험하니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구민들의 마음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현장 체험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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