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토지조사 나서

구로구, 1만7000필지 대상

시민일보

| 2009-01-07 17:29:13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2009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1만7000필지의 토지특성조사를 내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지특성조사는 공적규제,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의 조사를 거쳐 진행된다.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이후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지가열람과 의견제출, 재검증 등 절차를 걸쳐 결정·공시된다.

이렇게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된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