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현대화 빨리 추진하라”
성동구의회, 금남시장서 지원대책 강력 촉구
시민일보
| 2009-01-21 19:05:45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는 20일 열린 제1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승인했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본회의후 김기대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본회의 후 금남시장을 방문했으며, 이날 시장상인회 대표 및 금남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기대 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의원들은 시장상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대 위원장은 결의문에서 “관계당국과 지자체는 책임 있는 주체가 되어 성동구의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현대화를 조속히 실시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동구의회는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대책을 제시하는 등 모든 노력을 강구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