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학교안전교육 155% 초과 달성

공단소방서 초·중·고교 57곳 학생 2만7691명 참여

문찬식 기자

| 2010-01-12 18:34:56

[시민일보]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오병석)가 지난해 안전문화운동 일환으로 등교하는 토요일을 ‘안전교육의 날’로 지정해 각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목표 계획(교육인원)대비 155%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1학교 1소방관 담당제’ 등을 통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57개교 2만7,691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에 계획했던 1만7,907명에 비해 9,784명을 더 교육한 것으로 학생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앞장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안전교육은 이론교육과 체험교육 두 가지로 나눠 이뤄졌다.

이론교육에서는 시기별, 계절별 화재예방요령과 대피방법을 설명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체험교육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탑승체험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진압체험 등 실제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교육 전에는 소방안전에 대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응급상황에서 대처요령이 미숙했던 학생들이 교육 후에는 안전에 대한 의식이 바뀌고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숙지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오병석 서장은 “지난 해 학교 안전교육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자라나는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 좀더 안전한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인천공단소방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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