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내달 5일 100회 맞는다
SBS “연예인들 통해 부모·자녀 소통 보여줘”
관리자
| 2011-02-20 16:29:00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 3월5일 방송 100회를 맞이한다.
스타와 자녀가 함께 출연하는 토크쇼다. 2009년 2월 출발, 아이와 부모들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사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초 7~8%대를 오가던 시청률은 이달 5일 15%까지 치솟으며 본 궤도에 올랐다.
초기 ‘붕어빵'은 연예인의 자녀들이 아버지나 어머니의 드러나지 않은 면모를 폭로, 웃음을 주는데 주력했다. 작년 10월부터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서의 사회적 기능'에 무게를 두며 변화를 꾀해왔다.
제작진은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고, 부모와 자녀세대의 소통을 연예인 부모와 그 자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며 “‘붕어빵'에 출연하는 연예인 부모와 아이들 또한 스케줄 탓에 서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와 추억을 공유하면서 사랑과 이해가 깊어졌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붕어빵' 출연진은 18일 경기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100회 기념 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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