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큰 기업과 단체 5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20개동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기업과 단체로 ㈜남동엘피지, 제이앤디써키트(주), 훈장골 서창점, 만정, 논현2동 통장자율회 등이다.
이들은 다년간 경로당에 정기적인 물품을 지원하거나 환경개선에 힘쓰는 등 노인 복지 향상과 효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1사(단) 1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내 188개 경로당 중 149개 경로당이 기업과 단체 등과 연계돼 지원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남동구 경영인연합회와 협력해 40개 기업이 신규 참여해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금 세대가 편안하게 현재를 살 수 있는 것은 그동안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낸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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