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논란 실체는?’... “3일 밤 11시 55분 원피스 입은 여성에게 무슨 짓을 했나?” 충격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7-09 03:00:00

▲ 사진 출처=SBS 김성준 / 온라인 사이트 SBS 전 앵커로 활동했던 김성준이 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날 김성준 몰카 동영상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확산된 가운데, 각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SBS 출신 언론인 김성준 몰카 사건은 대중의 신망을 받았던 공인의 모럴헤저드에서 비롯된 사건”이라며 “충격적인 김성준 몰카 사건의 3대 핵심 의혹은 ‘지하철·원피스·거짓말’로 요약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밤 11시 55분에 지하철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 입은 여성을 도촬했던 김성준은 체포 당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다”며, “그동안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일침을 가하던 김성준의 이중적 실체로 인해 대중의 실망감이 더욱 증폭된 상황”이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64년 11월 12일에 태어난 김성준은 SBS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하며 언론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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