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스타발굴쇼 심사위원 된다

관리자

| 2011-02-27 11:14:00


‘코리아 갓 탤런트’ 합류키로’
tvN, 4월부터 지역예선 시작

음악감독 박칼린(44)이 케이블채널 tvN의 오디션 리얼리티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에 합류한다.
박칼린은 영국 프리멘틀미디어의 ‘갓 탤런트’ 한국 버전인 이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tvN은 “박칼린은 대한민국 음악감독 1호로서 연출, 노래, 악기연주, 댄스, 연기 등 다방면에 대해 전문적인 심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혹독하고 냉정한 평가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선사하는 박칼린의 따뜻한 카리스마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칼린은 “‘갓 탤런트’의 대표격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오래 전부터 좋아하고, 심사를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재능과 따뜻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갓 탤런트’는 성별과 연령 불문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연주, 성대모사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스타를 발굴하는 쇼다. 영국은 물론 미국과 독일, 덴마크, 중국 등 35개국에서 포맷을 구매해 제작할 정도로 인기다.
‘갓 탤런트’의 대표격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2007년 첫 시즌 시작 이래 4년여 동안 폴 포츠, 수전 보일, 다이버시티 등을 배출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4월 지역 예선을 시작해 6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부상을 준다. /뉴시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