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배움터지킴이'로 나서
학교폭력 예방 일환… 초ㆍ중ㆍ고 241곳 취약시간 순찰
최민경
| 2011-03-09 15:01:00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200개 학교에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퇴직군인 등으로 구성된 '학교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배움터지킴이는 단위학교의 학교장이 선발해 등, 하교 지도 및 취약 시간대에 학교내 순시, 순찰, 담임교사와 연계해 학교폭력 가, 피해자에 대한 선도와 보호활동,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상담네트워크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배움터지킴이 초등학교 59교, 중학교 77교, 고등학교 64교, 안전강화학교 41교 등 총 241교에서 운영하게 되며 이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최근 회의실에서 사전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의 활동으로 학교폭력이 감소되는 등 효과가 검증되고 있어 연차적으로 배움터지킴이 배치 비율을 점차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오병서 교육과정기획과장은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비행 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과장은 또 "퇴직 후에도 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배움터지킴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 강화로 학교폭력이 감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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