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한우 '수정란 이식'으로 복원

농진청, 1000개… 축산농가 구제역 극복 일환

진용준

| 2011-05-08 15:15:00

[시민일보] 농촌진흥청은 축산 생명공학기술인 수정란이식 기술을 이용해 구제역으로 사라진 고능력 우량 한우 증식과 복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소 수정란이식은 능력이 우수한 한 마리의 암소에서 여러 개의 수정란을 생산해 대리모에게 이식하는 기술로 생명공학기술의 가장 기본 기술이다.
농진청은 인공수정보다도 개량속도가 빠른 수정란이식기술로 한우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체식별 한우 체외수정란 이식 농가 새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국 8개도 1개 시·군에 각 125개씩 총 1000개 수정란이 이식된다.
이 수정란은 도축암소의 혈통을 확인하고 등급을 판정해 1등급 이상으로 판정된 암소의 수정란을 이용하기 때
문에 한우 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농진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유용희 장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축산 농가에 수정란이식기술을 통한 증식으로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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