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윤응철)는 지역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윤응철 위원장, 손배찬 의원, 김병수 의원, 이평자 의원, 이근삼 의원과 도시계획시설의 관리부서인 도시개발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지난해 11월 말에 보고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해제가 필요한 시설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봤으며 문산읍 문산리, 선유리, 광탄면 신산리와 교하동으로 이동해 도로 및 광장으로 계획된 오랫 동안 미집행된 부지에 대한 폐지 및 존치여부를 의논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늘 1차적으로 중점검토대상을 살펴봤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해제 권고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시민의 입장에서 현지실사를 진행해 파주가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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