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운영실태 살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사현장 관계자들 격려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5-01-16 17:51:50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지난 15, 16일 도내 주요 시책 및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비회기 중임에도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회 문화환경위 위원들은 지난 15일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과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직접 탑승, 이동하면서 노선별 운행 실태, 고객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고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 증대와 경북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전국 최초의 저탄소 녹색관광열차로 2014년도엔 17만2000명이 이용했다.
이어 위원들은 봉화군 춘양면에 총 5179ha 면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산림청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목원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 내년 상반기 개원이 목포다.
위원들은 16일에는 영주시 녹색관광 체험코스 중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무섬한옥마을'을 찾아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영주시 마을보존회 관계자와 함께 향후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권현(청도) 위원장은 이날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 운영실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정책대안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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