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구 강동구의원, 예술단체대표들 건의사항 청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03-17 16:30:15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 조용구 의원(강일·고덕1·2동)이 최근 강동구립 예술단체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는 현재 55세인 예술단체 단원의 정년을 60세로 상향 조정하기 위한 조례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는 조 의원이 간담회를 통해 이에 대한 의견을 사전 수렴하고, 각 단체들의 건의사항과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단원 정년 연장은 현재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사회 전반적인 정년이 늘어나는 것에 부응하며, 능력과 기량이 뛰어난 단원들이 한창 일할 나이인 55세에 예술단을 떠나면서 나타나는 사회적 손실을 막고 단원의 사기를 높여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검토되고 있다.

현재 강동구립 예술단체로는 여성합창단, 청소년 교향악단, 민속예술단으로 경기민요팀, 국악팀, 무용팀, 풍물팀 등 6개의 단체가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의회 차원에서 예술단체의 민원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는 것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예술단체의 연습장 시설 확충, 풍물패의 단복 제작비 지원, 예술단체 운영비 증액 요구, 재능 기부 차원에서 외부 공연의 확대화 요구 등 많은 사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