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균 강북구의원, 수유1동 민원현장 방문·점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4-16 17:33:00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은 수유1동내 위험요소를 살피고 관계부서에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최근 구청 도로관리과장, 주택정비팀장, 담당직원과 함께 위험건축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삼양로77가길 75-5(수유1동)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보행로로 이용하는 급경사의 시멘트 계단이 낡고 훼손돼 사고위험이 있고 인근 무허가 건축물 축대와 벽체부분에 금이 가는 등 붕괴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다.
이 자리에서 민원인은 "건물 축대붕괴 위험이 있어 거주민들을 모두 이주시킨 상태이며 하루빨리 보수가 필요하므로 구청에 긴급 보수를 요청했다"며 "바로 옆 급경사의 계단 통로는 계단 높이가 다를 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파손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너무 불편하고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는 계단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파손돼 너무 위험하고, 축대 붕괴 위험이 있는 무허가 건물도 안전대책이 필요하므로 구청에서는 관계부서 협의를 통해 민원사항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원이 있는 곳엔 언제든지 달려가서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불편 사항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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