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23일부터 오는 5월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하고 오는 24~30일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마지막날인 오는 5월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어린이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기금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구세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보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특별시 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와 교육 및 자립 등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계획 수립, 대안교육기관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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