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보상금사칭 보이스피싱, 알아야 막을 수 있습니다
남경일
| 2015-07-03 15:12:14
| ▲ 남경일
공항지구대 최근 메르스 확산 사태를 틈타 전화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할 사례와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첫째, 보건당국을 사칭하여 메르스 관련 “지원금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묻거나 현금지급기 조작을 지시하여 계좌이체를 유도하고 둘째,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 명의의 계좌가 노출 되었다거나 각종사건에 연루되었다며 놀라게 한 후, 예금보호를 위해 적금해약 또는 현금인출을 유도하여 집에 보관케 한 후 절취 또는 대포계좌로 송금하게 하는 수법 셋째, 국민은행등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거짓문자를 발송, 가짜사이트에 접속케하여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정보를 입력케하여 예금을 빼내가는 수법 넷째, 피해자의 지인이나 가족을 사칭해 문자를 보내 잠시 돈을 빌려달라는 등 거짓말하여 현금을 송금받는 수법 다섯째, 금융기관, 대부업체, 캐피탈등을 사칭하여 피해자 계좌에 일정금액 이상의 잔액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시켜주면 대출이 가능하다고 거짓말하여 계좌잔액을 확인한 후, 개인정보를 빼내 인출 또는 송금하게 하는 수법 여섯째, 국세청,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직원 등을 사칭하며 과납금을 환급해준다고 속여, 현금을 빼내는 수법 등 외에도 다양한 사기 전화로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수법을 반드시 숙지하여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받는 사례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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