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글로벌 인기 폭발...‘박해진 초콜릿’도 수익 껑충

서문영

  | 2016-07-18 09:03:03

7월 초 출시된 박해진의 얼굴과 이름을 건 초콜릿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급기야 신제품 출시까지 앞당겨졌다.

일명 '박해진 초콜릿'으로 불리는 브라우니 랑그드샤와 화이트 랑그드샤는 이달 초 출시 이후 일반 캐릭터 초콜릿의 세 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놀라운 인기에 힘입어 한 달도 채 안돼 새 초콜릿을 출시하게 된 것.

이번에 출시 될 초콜릿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연하남 캐릭터로 사랑 받았던 박해진의 연하남 캐릭터 초콜릿과 이후 6년만에 나온 박해진의 실제 이름과 얼굴을 건 초콜릿에 이어 세 번째 제품으로, 국내외 박해진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하며 데뷔 10주년을 맞아 더욱 높아진 박해진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현재 중국 내 박해진의 이름을 딴 '박해진 영화관'도 심양 롯데월드점에 이어 천진관, 위해관, 소주 태평관까지 총 4개관이 잇따라 오픈된 데 이어 '박해진 초콜릿'도 세 번째 제품까지 탄생하는 등 박해진을 브랜드화 한 것마다 대박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해진을 마케팅으로 차용해 어떤 제품이 새로이 탄생할 것 인지에도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선배 캐릭터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KBS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의 작품 '맨투맨(Man To Man)'을 선택했다. 박해진의 후속작으로 제작 전부터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는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JTBC 편성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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