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넌 너무 예뻐’, ‘부산 가자’ 신곡 컴백...역시 ‘명불허전’

서문영

  | 2016-07-18 15:23:21

▲ 사진=H.I엔터테인먼트 박현빈이 신곡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박현빈은 21일 ‘넌 너무 예뻐’, ‘부산가자’, ‘한판 붙자’ 등이 수록된 여름 앨범으로 돌아온다.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레게풍의 신곡 ‘넌 너무 예뻐’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그저 예쁘다는 표현만 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이 노래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대변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인 듯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따라 부르게 만든다.

이어지는 ‘부산 가자’에서는 부산에서의 사랑을 노래한다. 세계인이 찾는 부산항에서 만남의 축제를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 노래는 국악 음계 중 계면조 풍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향수를 느끼게 한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부산 가자 Remix 버전’과 리우 올림픽 2016 필승 기념곡 ‘한판 붙자’도 함께 수록돼있어 기대를 모은다.

앨범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DADDY’에 출연한 리틀싸이 황민우와 차세대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릴 슈탤돌스가 함께 한다.

슈탤돌스(Sutal Dolls)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시즌 6 in 서울’의 입상자들로 구성된 케이팝 기반의 다국적 걸그룹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 중 체리 레이(싱가폴), 나탈리 스테즈클로바(체코), 에미 보탄스키(호주), 루시아 비로바(슬로바키아)가 참여했다.

박현빈은 사고 이후 심기일전해 컴백을 준비한 만큼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는 트로트 황태자로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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