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본격적인 방송활동…연예계 떠난 이유, ‘19금’ 영화 때문?

서문영

  | 2016-07-20 06:21:14

▲ (사진=JTBC '슈가맨' 캡처) 가수 겸 배우 구본승이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런 가운데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구본승은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했다.

구본승은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났다. 이에 대해 그는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고, 19금 영화를 찍고 나니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쉬다 보니 부담 없고 재밌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구본승은 “골프 채널에 출연하고, 계속 골프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인 것은 없고 나중에 유희열처럼 간접적으로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구본승은 지난 1994년 MBC ‘지금은 특집 방송 중’으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종합병원’ ‘남자 만들기’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또 ‘너 하나만을 위해’ ‘시련’ 등 4장의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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