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일상’ 속 청초한 ‘대세’ 배우의 모습…앞으로 그의 행보는?

서문영

  | 2016-07-30 15:50:29

▲ 사진출처=김지원 SNS 배우 김지원이 뜨거운 ‘태양’ 빛이 내리쬐고 있는 요즘 자신의 근황을 알리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지원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던 상황. 이 가운데 팬들은 오랜만의 그의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생존신고합니다#더위조심 #냉방병조심 #아프지마도토도토잠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속에서 수수한 차림으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뽀얀 피부를 드러내며 매력적인 모습을 내비친다.

특히 ‘생존신고합니다’라는 문구는 ‘태양의 후예’ 윤명주를 연상시키며 팬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로 열연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그는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인기를 구가하며 중국 시상식 참석,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바쁜 나날을 이어갔다.

또한 대세 배우라는 것을 입증하듯 광고계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나타냈다. 그는 게임, 인터넷 통신사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 했던 것. 김지원은 중국에서도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적인 인기를 드러냈다.

김지원은 ‘CF’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얼리, 화장품 브랜드 광고 모델에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에서는 구매욕을 자극하는 ‘여성미’를 발산해 ‘여신’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영화 ‘THE SF’ 주연으로 활약하며 9월 9일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대중들에게 모습을 내비친 것. 김지원은 ‘THE SF’에서 정우성과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작품을 그는 통해서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들을 ‘히트’시켰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이번에는 스크린 관에 도전하며 ‘대세’ 배우로써 입지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같이 김지원이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어떠한 행보를 걸을지 주목해봐야 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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