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댓글 논란, 네티즌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길" 부터 "소통하는 것은 좋지만 방법이 잘못"
서문영
| 2016-08-01 06:30:00
하연수는 최근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라고 SNS 댓글을 통해 묻는 네티즌에게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을 단다"고 답글을 남겼다.
또 하프의 대중화에 대한 질문을 한 네티즌에게는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별로 비꼬는거 같지 않은데? 실제 대화에서는 반언어, 비언어적 표현이 드러나니까 화자의 감정을 쉽게 알 수 있지만, 글에서는 쉽지가 않지. 저거만 가지고 비꼬네 어쩌네 하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cou6****)" "어쩌겠냐 연예인이니깐 참을 수 밖에..방법없다 마인드컨트롤 잘하시길(zoro****)" "그래도 아직 젊은데 경솔했다 인정하고 실수한거니 이겨내서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길(nacr****)" 등을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느끼는 사람마다 불쾌했을수도(hjin****)" "잘몰라서 질문한거 갖고 다른 사람한테 검색해봐라 라고 한건 큰 실수라고 보여짐 모르면 가르쳐줄수도 있는거 아닌가(show****)" "지금까지 참아온게 폭발해서 그런듯 항상 단호하고 강압적인 어투로 얘기하고 좀 무시하는듯한? 말투로 팬들 대했는데 말하는 내용은 틀린것도없고 욕할 만한 거리가 없어서 다들 넘어갔었는데 제대로 걸린거지(sdta****)" "소통하고자 하는 것은 좋지만 방법이 잘못(wonn****)" "저게 인성논란이란 타이틀을 걸고 이정도까지 까일거린 아닌데 하연수도 좀 더 둥글게 답변했음 좋았을듯. 까칠하긴 했네(jlov****)" 등의 비난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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