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봉원, 네티즌 반응 "얼마나 가슴 아프겠소"부터 "좋은 남편과 부인. 보기 좋은 코미디언 커플"까지
서문영
| 2016-08-03 08:58:03
그는 이날 진행진의‘망한 경험이 있는데 또 사업을 할 생각이 있느냐’란 물음에 “망했다고 하지 마라. 실패”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확고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이전에는 남의 돈도 끌어다 사업을 했다면 이번에는 내 스스로 돈을 모아서 작게나마 다시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원래 내가 뭘 한다고 하면 (아내 박미선과) 상의하지 않는다”며 “내가 저지르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스타일이다. 해야 하면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저렇게 웃으며 말하는 순간에도 이봉원씨는 얼마나 가슴 아프겠소. 아픈 사람 뺨은 떼리지 맙시다. 응원의 한마디를 해 줘야 할판인데, 비방은 하지 맙시다! 그동안 느낀 것이 많겠지요. 이봉원씨, 박미선씨 앞으로 행복할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kjm*****)"라는 팬심에서 비롯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봉원 옥중화에서 연기 너무 좋더라(kon*****)" "보기좋다 코미디언 커플(sac***** )등의 유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봉원은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닌 포기”라면서 “도전을 하면 플러스 10이거나 마이너스 10이지 않겠느냐. 하지만 포기하면 계속 0이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도전한다”고 자신의 인생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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