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세 여배우’ 김지원, ‘독보적’인 한류스타의 모습

서문영

  | 2016-08-07 17:00:00

▲ 사진출처=김지원 SNS, 몰리즈 ‘다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 ‘태양의 후예’ 윤명주의 명대사 중 하나다. 터프함과 동시에 달달한 감정을 담고 있는 이 단어는 보는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김지원은 이후 국내외에서 동분서주 활약하며 톱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인기리 상영됐던 ‘상속자들’에서 보여준 시크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군인이라는 강인함 속에서 한 여인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나타내 ‘걸 크러쉬’의 매력을 나타냈던 것.

이같은 그의 모습에 한국은 물론 중국까지 ‘윤명주’ 신드롬이 일어났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 이후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김지원은 팬들을 넘어 광고계에서도 화제가 됐다. 특히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 화장품 광고 모델 발탁은 그의 우아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지원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들은 상품성을 높이며 ‘김지원 효과’를 톡톡히 맛보고 있다.

주얼리 모델들로 발탁된 것은 특히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각 분기별로 톱 여배우들에게만 광고를 제안하기 때문이다. 송혜교, 고준희, 전지현, 이성경 등이 발탁된 것만 보더라도 김지원의 현재 입지가 어디에 위치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김지원은 또한 광고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명주의 털털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고혹적인 자태는 그의 매력이 어디까지 일지 호기심을 일게 한다.

현재 김지원은 광고 촬영, 해외 일정 등을 소화하며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그렇지만 틈틈이 차기작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들 또한 김지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김지원이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걷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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