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메달 획득 실패..."괜찮다!"부터 "헤엄쳐서 돌아와"까지...다채로운 네티즌 의견들 이어져

서문영

  | 2016-08-07 13:00:00

▲ 사진=TV조선 방송캡쳐 남자 사격의 간판주자 진종오가 남자 10m 공기 권총 결승에서 아쉽게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서 서든데스에서 밀리며 5위에 머물러 메달사냥에 실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꼭 금메달이 중요한건 아니죠. 수고했습니다(긴*****)" "기대 할 만한 선수였는데 할 수 없지 뭐. 본인이 제일 아프다(hop5****)" "금메달 못 따도 괜찮아요! 리우에서 몸 조심히 무사귀환만 하세요!(이***)"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그냥 은퇴하자. 원래 정상에서 내려 오는게 맞는 거야(spar****)" "노 메달이면 한국 오지마(별******)" "헤엄쳐서 돌아와(jihu****)" 등 다소 격한 의견을 내놔 다른 팬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들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한편 남자 10m 공기 권총 금메달은 베트남이 가져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