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 논란 박신혜, 누리꾼들 "너무 과하잖아" VS "열좀 내지맙시다"

서문영

  | 2016-08-11 00:05:58

▲ 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배우 박신혜가 네일아트 논란에 대해 인증샷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신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괜한 걸로 열 올리지 마시고. 저 엄지손톱 못생긴 거 압니다. 못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 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네일아트를 지운 손톱 사진을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쓸데없는일로 열좀 내지맙시다 그열정으로 올림픽 응원하시길(cwh2****)" "배역에 대한 이해 부족아닌가요 현실반영이 되는 건데 계속 과한 스타일링한 건 사실이에요 너무 과하잖아(hyej****)" "박신혜 평소이미지가 좋아서 그런지 난 저글이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음. 사회적물의를 일으키지않은 이상 공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굽신굽신하거나 진지열매먹고 공손하게 사죄를 하길 바라는것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니지(snap****)" "몰입에 방해된다고 하니 캐릭터 몰입에 방해되는 요인을 제거한다고 하면 된거 아님(blue****)" "의사연기하면서 네일아트라니 실망(aaro****)"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