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논란 급부상’... “시민단체 계약서 공개 요구를 묵살했다?” 충격 일파만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08-25 10:04:21

▲ 사진 출처=SBS 방송 화면 SBS 예능 프로그램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작협찬금 2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최성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 시 협찬을 받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현행 방송법상 협찬을 받아도 이를 반드시 고지해야 할 의무도 없다”며 “시민단체가 요구한 계약서 공개를 영업상 비밀 등의 사유로 묵살하는 행위 자체가 제작협찬금의 순수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상황”이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해당 프로그램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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