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쳐) 붉은불개미가 국내 공사현장에서 발견돼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붉은불개미'가 올랐다. 전날부터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환경 당국은 붉은불개미가 중국에서 들여온 석재에서 들어온 것 같다고 추정했다. 해안가에서 주로 발견되는 붉은불개미가 내륙까지 들어오면서 누리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붉은불개미는 독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인체에는 치명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축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성묘 및 벌초가 주로 이뤄지는 가을에는 독충에 의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진드기로 인해 발생하는 유행성출혈열을 비롯해 말벌에게 습격을 받는 등 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환경 당국 관계자들은 밝혔다.

한편 환경 당국은 발견된 붉은불개미들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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