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년까지 일자리 44만8000개 창출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18-12-07 10:00:00

민선 7기 계획 발표
6대 분야 607개 과제 마련
일자리 대책본부 구축ㆍ운영
일자리 정책 마켓 도입키로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가 공공ㆍ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일자리창출 정책을 통해 약 44만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에 나선다.

박덕순 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6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새로운 경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도는 ‘더 좋은 일자리 많은 새로운 경기’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 일자리 창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일자리생태계 구축 ▲시ㆍ군과 함께 만드는 일자리 정책마켓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창출 ▲애로처리 통한 일자리 창출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창출 위한 공공인프라 조성 ▲도시재정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세부 6대 분야를 정했다.

도는 이같은 6대 분야에 맞춰 67개의 중점추진과제와 540개의 실국자체 과제 등 총 607개 과제를 추진, 민선 7기 동안 약 44만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에는 먹거리 안전관리사 농-농케어, 항포구지킴 등 392개(중점 44개ㆍ실국 348개), ‘미래 일자리’는 민관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등 61개(중점 5개ㆍ실국 56개), ‘애로처리’는 기업규제해소 등 27개(중점 3개ㆍ실국 24개), ‘미스매치’는 장기현장실습교육 브리지 프로젝트 등 56개(중점 7개ㆍ실국 49개), ‘공공인프라’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등 62개(중점 6개ㆍ실국 56개), ‘도시재정비’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등 9개(중점 2개ㆍ실국 7개) 등의 과제가 담겼다.

이같은 ‘민선7기 경기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의 성공을 위해 도는 종합 컨트롤 역할을 할 ‘새로운 경기 일자리 대책본부’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 경제노동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일자리사업 관련 실국장과 도 공공기관 대표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대책본부는 정기 또는 수시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인 신규 과제를 각 실국·공공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발굴하고, 일자리 정책과제 추진 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수행과 효과 극대화 차원에서 일자리 행정에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도와 31개 시ㆍ군 일자리업무부서가 일자리 분야 정책 협의·거래 시스템인 ‘일자리 정책 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경기도가 만든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군에 재정부담을 하도록 하는 하향식 방식을 주로 취해왔다면, 새로 도입될 ‘일자리 정책마켓’에서는 지역별 수요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시ㆍ군에서 제안하고 시군중심으로 추진하되, 도가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수평적 협치관계를 토대로 현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는 방안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 정책관은 “중점추진과제는 대책본부 차원에서 중점관리하고, 실국자체과제는 실국장 책임아래 관리하는 대신 중점과제로 전환 가능한 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과제별 구분 관리를 통해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며 “연차별 점검 및 보완 등을 통해 실제 도민들의 삶이 변화하는 일자리창출 계획이 시행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