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동, 활력 넘치는 도시재생 만든다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18-12-08 00:02:00

[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 212-1번지 일대(약 10만㎡)가 최근 서울시의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희망지사업은 2016년부터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시행한 준비단계 사업이다.

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사근1구역 주택재개발예정구역 해제지역을 포함한 사근동 212-1번지 일대가 희망지사업 일반근린형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에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과 공동체 재생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사근동은 마을활력소 공간에서 앞으로 9개월간 주민모임 공간 운영, 도시재생 교육 및 홍보, 지역조사 및 도시재생 의제 발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 운영 등을 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향후 도시재생 실현가능성과 추진주체의 역량 등 종합평가를 통해 오는 2019년 주거지재생 사업지로 선정된다.

그동안 사근동은 ‘리사이클 공예, 집수리 학교’ 등의 주민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왔고, 도시재생을 희망하는 주민모임을 구축하고 활성화해 주민들 스스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에 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사근동을 ‘도시재생 추진 주민모임’과 함께 희망지사업 추진목적과 필요성,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형성 방안 그리고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들이 바라는 청사진을 '2018 희망지사업계획서'에 담아 서울시에 공모 신청했다.

공모에는 주민공모 공고를 통해 15개 자치구 24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와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의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총 15곳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근동이 희망지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상생정책을 통해 주민 삶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는 데 뜻이 있다”며 “사근동 지역의 기존 선도적 사업 추진의 경험을 토대로 상생과 협치로 희망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희망지사업 준비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주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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