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은 지난 10일 5만 28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78만 4264명. 외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크’를 누르고 2위를 기록했다.
‘백두산’은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볼거리와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의 명품 열연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한편, 3위는 외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크’가 기록했다. 이어 4위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이 차지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8664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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