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온 더 블럭 2'를 통해 괴발개발 성주그룹 엠씨엠(MCM) 차승원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럭 2'에서는 시민들과 차승원이 퀴즈를 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큰 자기 유재석과 작은 자기 조세호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은 퀴즈에 나온 괴발개발 뿐만 아니라 성주그룹 엠씨엠(MCM) 차승원 이었다.
방송에서 시민으로 등장한 엠씨엠 생산라인 전 대표는 인생의 연륜이 느껴지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성주그룹까지 조명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유퀴즈 셀럽 자기님 2호'로 시민 차승원이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유재석은 차승원 등장에 앞서 "'유퀴즈' 애청자이자 예능에 대한 애정과 리스펙트가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차승원이 등장, 유재석은 "아는 형들 중 승원이 형은 멋있는 걸로 최고다"면서 김용만, 지석진을 언급했고, 차승원은 "비교 대상이 안되잖아"라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차승원은 '유퀴즈' 출연 이유에 대해 "이 프로그램의 색깔과 결, 이런 게 좋았다. 시민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선물도 드리고 이런데서 오는 진술함이 마음에 와 닿았다"면서 "'나도 휩쓸려서 얻어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차승원은 '삼시세끼'를 통해 tvN에 한 획을 그었다. 차승원은 "'되겠다'는 느낌이 왔느냐?"는 질문에 "그냥 했다. 목적이 없어야 한다"고 했고, 유재석은 "오늘은 목적이 있지 않느냐고"말해 차승원을 당황하게 했다.
올해 50세가 됐다는 차승원. 그는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예전에는 기초대사량이 좋아서 한 끼만 굶으면 금방 다이어트가 됐다. 요즘은 그게 잘 안된다"면서 "유재석을 보면 대단하다. 허리가 28 정도 될 거다. 몸이 이 정도 되면 모질고 독한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차승원은 그동안 살아온 내공으로 느낀 '일상에 대한 생각과 행복'에 대해 담담하게 늘어놨다. 차승원은 "지금 내 인생은 답보 상태 같다. 그게 싫지는 않다"면서 "무탈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어렵다. 지금 답보 상태라는 건 커다란 일 없이 그냥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차승원은 ''지금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난 평범한 삶이 될 수 없다. 평범한 삶은 포기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탈하게 하루가 지났으면 좋겠다"면서 "나 뿐만 아니라 나를 모르는 분들, 또는 나와 아는 분들이 다 행복하고 평범해져야 나도 평범하다. 요새 들어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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