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 "선배들이 누나라고 연락해"...37살 아닌 41살 나이에 얽힌 사연은?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8-16 0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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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행이 나이를 고백한 후 심경을 밝힌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서 가수 숙행은 실제 나이를 고백하고 선배들에게 '누나'라는 연락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숙행이 최근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에 나와서 화제가 됐다. 실제 나이를 고백 안하기로 했는데 공개가 됐다더라"라고 입을 뗐다.

    숙행은 "사실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때부터 나이는 공개했는데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근데 이번에 예능에서 정확히 공개됐다. 그걸 본 선배들이 '누나'라고 연락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많이 속인 건 아니고 4살만 속였다. 실제 나이가 공개되니 마음은 편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숙행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이걸(연애의 맛2) 하기 전까지 83년생으로 거의 다 알고 계셔서 이전 회사에서부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선배님들한테도 83(년생)이라고 얘기를 하고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숙행은 아버지, 송가인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예전에 사귀던 남자 집안에서 트로트가수를 안 좋아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숙행은 1983년생으로 알려졌었지만, 실제로는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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