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 일정이 끝났다. (항암 치료)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며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할머니를 위해 네잎클로버를 하나씩 모아 앨범을 만들었다가 이제는 형에게 필요할 것 같다며 보내준 분의 마음을 기억하고 있다"며 "가장 힘들 때 제 글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며 이제 자신이 도움을 주고 있다던 분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이런 격려와 응원을 받아도 될 만큼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 같다"며 "병원에 누워있는 내내 그것이 가장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허지웅은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며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2018년 12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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