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설전' 구혜선 안재현, 불똥 '디스패치' 보도 왜?..."양쪽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것"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09-05 0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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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이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디스패치는 지난 9월 4일 보도를 통해 구혜선 안재현의 대화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구혜선이 밝혔던 내용과 상반되는 정황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디스패치의 보도에 다시금 입장을 표명하며, 모 배우와의 스캔들을 언급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후 구혜선이 언급한 모 배우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강력 대응을 시사하며 스캔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개인사가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다른 연예인들 또한 루머에 오르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불화가 흥미 위주의 가쉽성으로 소모되며 작품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당시 절차를 통해 두 사람은 폭로전 대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조정을 성립하며 조용히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며 "연예인에게 가장 중요한 이미지를 훼손하는 폭로전은 구혜선과 안재현 양쪽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불화와 관련해 무분별한 루머를 양산하는 행위는 사적 영역과 인격권 침해 우려가 있다"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아니면 말고'식의 루머 생성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구혜선 안재현 부부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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