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저격' 구혜선 인스타그램 들여다보니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0-12 02: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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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안재현과 이혼 공방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 이상하다"는 글을 올렸다.

    구혜선은 "그(안재현)는 결혼생활에 충실하지도 않았고, 외도 정황도 알게 했으며 주취 중 폭력도 가했는데 왜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솔직히 내가 그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것은 맞다. 그렇지만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 통보는 너무 가혹하다"면서 "회사(소속사)와 오랫동안 이혼 소송 준비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안사람이 어떤 심정인지 SNS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최근 '안재현 게시물'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우리가 3년 간 서로를 미워한 것만은 아니었다. 예쁘고 행복한 시간도 있어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렵기도 했다"면서 "나는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분풀이를 끝냈으니 여기(인스타그램)에 더 이상 그가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 그를 사랑하지 않으니까"라며 더 이상 게시물이 없을 것임을 암시했다.

    앞서 구혜선은 SNS를 통해 "앨범 '죽어야만 하는가요'의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 사진"이라면서 "법원에는 4장의 사진을 제출했다"는 말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은 호텔로 보이는 곳에 샤워 가운을 입고 앉은 누군가의 모습이 담겨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후 구혜선은 해당 사진을 삭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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