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에서는 김기동 목사와 젊은 여성의 구설수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동 목사가 20대 여성과 함께 충청 지역 한 호텔에서 모습을 드러낸 동영상이 전파를 탔다.
제보자에 따르면 “아들이 그 호텔 레스토랑 앞에서 김 목사를 봤다고 했다. 그래서 다음 날부터 매일 저녁마다 왔는데, 8월 14일 김기동 목사의 차를 발견했다”며 “애인이나 연인 관계라고는 상상이 안 가서, 숨겨진 딸이 아닐까 추측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도 그 여성과 김 목사는 여러 번 호텔을 방문했고, 여성과 한 방으로 들어갔다. 충격적인 사실에 발견할 때마다 영상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동영상에는 김기동 목사가 지난 8개월간 10차례 호텔에서 해당 여성과 있는 모습이 촬영됐으며, 동영상에 위조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을 유치부에서 지도했다는 성도는 “모태신앙이었다. 말이 없었다. 전형적인 소박한 아이였고, 온 가족이 굉장히 충성된 자들이었다. 목사님 테이프를 늘어질 때까지 듣는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동 목사는 제작진 측에 “조부모 때부터 40년째 교회를 다니는 가정으로, 가정 전체를 각별히 여기고 있으며 손녀처럼 아낀다”며 “여성을 대화를 통해 격려한 것이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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